디시전메이커

강진석 

촬영부와 조명부에서 일하며 영화 제작과 연을 맺은 이후 영상 이론과 영상 인류학을 공부했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영화사 등을 강의하거나 번역하는 일을 했다. 2021년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다.


권우정 

2000년부터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했고, 첫 장편영화 〈농가일기〉(2004)로 2000년 올해의 인권영화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09년에 3명의 여성 농민의 꿈과 현실을 다룬 〈땅의 여자〉(2009)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피프메세나상과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 그리고 도쿄환경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2020년 그의 자전적 다큐멘터리 〈까치발〉(2019)은 가치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EBS 다큐시네마〉에서 방영되었다.


김영우 

럿거스대학교에서 영상예술과 TV를 전공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를 담당했다. 현재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 및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레드씨국제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영국 셰필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프로그램 컨설턴트 및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중

역사 및 시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다큐멘터리 3일〉 팀장, 콘텐츠 구매 제작팀장, 제주총국 편성제작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다수의 국제 공동제작 프로젝트에 공동 프로듀서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CARE Project〉(KBS-ABU 공동제작), 〈TAP〉(The Asian Pitch-KBS, NHK, PTS 공동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서 & 공동 제작 커미셔너로 활동하였다.


디아나 엘지루디 

시리아 출신의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프로듀서. 2002년, 파트너 오르와 니라비아와 함께 다마스쿠스에 프로액션 필름(ProAction Film)을 공동 설립했으며, 이후 프랑스 INA/소르본에서 영화 제작과 배급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 단편 Pot (2005)과 Dolls, A Woman from Damascus (2008)은 국제적으로 상영되었고, 장편 데뷔작 Republic of Silence (2021)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그녀는 또한 시리아에서 독스 박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ox Box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를 공동 설립했으며, 이후 아랍권 차세대 다큐멘터리 감독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DOX BOX e.V.를 세웠다. 칸영화제, IDFA, 원월드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독일영화아카데미 회원이다.


마유 히라노

수십 년간 다큐멘터리와 팩추얼 프로그램 분야에서 활동해온 국제적인 감독이자 프로듀서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국제 에미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21년에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프로덕션사 리토르넬로 필름(RITORNELLO FILMS)을 설립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사회적 주제 속에서 섬세하게 담아내는 역량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력 전반에 걸쳐 수많은 찬사와 상을 받아왔다. 또한 그녀는 도쿄 독스(Tokyo Docs)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본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국제 공동 제작을 비롯해 작품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성경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KT&G 상상마당시네마, 전주프로젝트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 등 영화제 및 다큐멘터리 산업 포럼에서 경력을 쌓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중남미주재원을 역임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한국영화제를 창설했다. 2019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재직 중이다.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 』(2021), 『차이밍량 - 행자 연작』(2024), 『가능한 영화를 향하여』(2025) 등의 단행본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미타 수리 

미타는 셰필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영화 프로그램 초청을 총괄한다. 연간 청소년 심사위원 프로그램과 트레이니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인, 국립 영화 기관, 배급사 등과의 대외 협력을 담당한다. 또한 출품작 공모를 관리하고, 본 영화제 외에 다큐멘터리 축제의 연중 프로그램도 감독한다.


박봉남

1994년부터 국내 방송사들과 일하며 많은 방송 다큐를 연출했다. 2009년,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에서 〈Iron Crows〉 라는 작품으로 중편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나무와 숲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탄광촌 사북에서 광부들이 일으켰던 ‘사북사태’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1980사북〉를 올해 가을에 세상에 공개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힐 

브라이언 힐은 수상 경력을 가진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감독이다. 다큐멘터리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그는 늘 다큐멘터리 소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탐구 중이다.


브리짓 오셰이 

전 세계의 영화인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큐멘터리 컨설턴트. 유럽 안팎의 800여 명의 영화인과 업계 종사자들이 소속된 네트워크인 유럽다큐멘터리협회(DAE, Documentary Association of Europe)를 운영하고 있다.


스테파니 푸흐스 

스테파니 푸흐스는 2014년부터 아웃룩 필름세일즈(Autlook Filmsales)에서 근무하였고, 2024년에 CEO로 임명되었다. 극장 배급사, 방송사, VOD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라이선싱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험 많은 컨설턴트이자 자문위원, 패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왔다.


스텔라 판포르스트 

스텔라 반 포르스트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편집자, 그리고 코치이다. 그녀의 작품은 강렬한 시각적 언어와 관찰적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편집자이자 코치로서 그녀는 다양한 영화인들과 예술가들과 협업해오고 있다.


에릭 모트헤르 

1988년 바르셀로나 출생. ESCAC(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와 촬영학 석사 과정 수료. 연출자이자 촬영감독으로서 논픽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다양한 영화제와 문화 행사에서 협업을 진행했다. 논픽션 영상물 제작과 이벤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Sabir Studio를 창립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만레우영화제의 예술 감독직을 수행했다. 2023년에는 인더스트리 및 교육 부문 총괄을 맡아 DocsBarcelona 영화제에 합류했으며, 2025년부터는 동 영화제의 공동 예술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이두일 

1995년부터 EBS에서 프로그램 기획과 연출을 담당해 왔다. 〈시네마 천국〉, 〈단편영화극장〉, 〈EBS 청소년 영상제〉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고, 현재 〈글로벌 특선 다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창재 

2003년 장편<EDIT>으로 뉴욕현대미술관, 라이프치히국제영화제, 야마카타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받았다. 이후 전주국제영화제와 테살로니카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사이에서〉와 〈길위에서〉,〈노무현입니다〉는 각각 그해 다큐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 2017년개봉한 〈노무현입니다〉는 다큐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관객수 185만명을 달성하여 기록적인 결과를 낳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장경수 

장경수는 SBS에서 30년 이상 다큐멘터리와 크라임쇼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프랑스와 학교폭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공동제작, 연출했으며 2025년 Arte에 방영되었다. 방통위 방송대상 대통령상,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 한국피디대상 공로상, NewYork TV&Film Festival, Houst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anghai TV Festival에서 수상하기도 하였다.


장병원 

영화주간지 FILM2.0 편집장을 지냈다.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하고, 2022년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영화글을 쓴다.


정재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했다. 인천을 배경으로 스무살 여성들의 우정과 성장을 다룬 〈고양이를 부탁해〉는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에서 개봉되었다. 〈여섯개의 시선〉(2003), 〈태풍태양〉(2005), 〈나비잠〉

(2017) 등의 극영화 작업을 지속하면서 논픽션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2011) 〈말하는 건축 시티:홀〉 (2012), 〈아파트 생태계〉(2017), 〈고양이들의 아파트〉(2020)를 제작했다.

도시환경과 공간을 만드는 주체, 공간의 경험과 기억, 도시의 역사 등을 다층적으로 아카이빙하여 영화, 전시 등의 형식으로 발표하고 있다.


조지훈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전주프로젝트마켓 총괄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했다. 2013년부터는 인천다큐멘터리포트 창립 멤버/프로듀서/집행위원, 바르샤바영화제 시니어 프로그램 어드바이저, EIDF 자문/예심위원 등 여러 활동을 해왔으며 약 25개 국내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무주산골영화제 부집행위원장&프로그래머와 다큐멘터리 웹진「DOCKING」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현숙 

2003년 부터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사회의 모서리에 마음이 닿는다. 초기에는 이주, 노동, 여성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최근에는 사회적 참사와 그에 따른 트라우마가 개인에게 어떻게 발현되는 지 따라가는 <당신의 사월>(2019), <그레이존>(2024) 등의 작업을 했다.


준 하마 

후지 티비 네트워크에서 제2스튜디오의 총괄을 맡고 있다. 뉴욕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금상 2회, 동상 1회를 수상했으며, 일본영화비평가협회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핫독스(Hot Docs)에서 디시전 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다.


채라다

EBS 프로듀서. 〈하나뿐인 지구〉,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등의 다큐를 연출했다. 2025년 휴스턴국제영화제 금상, 가톨릭매스컴상 대상,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