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하트

감독 | 한혜정

프로듀서 | 윤혁순

한국 | 영화 90min, 방송 60min | 4K | Color

로그라인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지혜로 원시 바다를 지켜내는 토착민들의 삶에 초대 받은 이들이 있다. 

시놉시스


파푸아뉴기니 카이마나 지역의 코이웨이 부족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가르쳐준다. 인류가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생물들이 어떻게 인간을 보호하는가를 발견하며 이를 통해 기록된 심연의 바다는 귀중한 수중생태보고서가 되고 있다.

기획의도


해양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는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원시 바다가 숨 쉬는 곳이 있다. 물고기 왕국이라 불리는 카이마나 지역에서 토착민들과 함께 살면서 고대의 지혜가 어떻게 자연을 지켜내는가를 배우고 땅과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버린 스스로를 돌아보고자 한다.

감독

한혜정 | Rose HAN

한혜정은 다큐멘터리 제작자이면서 감독과 프로듀서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다룬 〈끝나지 않은 전쟁〉(2008)은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LA폭동 20주년 기념 다큐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다〉, 미국 최초의 아시안 엔터테이너 롱 패밀리를 다룬 Long Story Short 등 다수의 작품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프로듀서

윤혁순 | YOON Hyuksoon

프로듀서 윤혁순은 40년 간 전 세계 바다를 누빈 수중촬영 전문가이다. 해양 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수중촬영의 노하우로 이제껏 촬영되지 않았던 희귀 어종의 생존과 번식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 이를 통해 전 인류에게 자연의 고귀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