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노동자
감독 | 이산하
프로듀서 | 김윤정, 반박지은
한국 | 영화 70min, 방송 60min | 4K | Color
로그라인
국경과 세기를 넘어 반복되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 파독간호사가 한국의 이주노동자에게 안녕을 묻는다.
시놉시스
60년 전 독일로 떠난 한인 간호사 재순, 행자, 정숙, 은퇴 후 그들은 한국의 이주여성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가파른 경제성장을 거쳐 21세기 손님노동자의 터전이 된 한국에서 돌봄노동자 마리아, 잔포사킷, 롤리타가 마주한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 시대와 국경을 넘어 그 사이에 서 있는 손님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기획의도
이주는 과거가 아닌 현재, 계속되는 시간임을 이주한 여성들의 삶을 통해 배웠다. 독일과 한국의 ‘손님노동자’의 삶을 따라가며 나는 나의 이주를 다시 바라본다.
감독
이산하 | LEE Sanhah
1996년 서울 출생, 2018년 독일 이주. 2020년부터 한-독 다큐 <손님노동자> 제작 중이며, 베를린 공영 방송 뉴스 촬영감독으로 일한다.
프로듀서
김윤정 | KIM Yunjeong
애니메이티드 다큐 <선율>을 제작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를 만들고싶다. 여성의 역사를 탐구하는 작품에 주목한다. 현재 <손님노동자>를 작업 중이다.
반박지은 | BANPARK Jieun
2007년 차별금지법 제정 무산을 계기로 LGBTAIQ 활동을 시작. 2016년 베를린으로 이주 후 <두 사람>을 만들었다. 현재 겝게미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