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지연습
감독 | 마민지
프로듀서 | 마민지, 오희정
한국 | 영화 106min, 방송 55min | 4K |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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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성폭력과 맞서 싸웠던 성폭력피해 생존자들은 일상으로 안전하게 착지했을까?
시놉시스
탁은 출판계 성폭력 폭로 이후 10년 넘게 '히키코모리'로 지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몸의 경직은 사라지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나 씻고 밥을 먹는 일상조차 치열한 싸움이다. 탁은 성폭력 생존자들이 만든 ‘상-여자의 착지술’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생존자와 연대인들은 매주 안전한 공간에 모여 수다를 떨고 때론 울고, 분노하며 서로를 지탱한다. 탁은 다시 일상으로 무사히 착지할 수 있을까?
기획의도
영화 〈착지연습〉은 트라우마 회복 기법인 ‘그라운딩’에서 출발했다. 이 기법은 땅에 발을 디디며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감각을 회복하게 돕는다. 본 영화는 미투 운동 이후,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생존자들과 연대인들이 함께해 온 지난 5년 간의 시간을 담았다. 이 영화를 통해 지난 상처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싸움을 위한 힘을 비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감독/프로듀서
마민지 | MA Minji
마민지는 계급적 인식과 여성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고 글을 쓴다. 첫 장편 <버블 패밀리>(2017)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도시개발사를 조망한 작품으로 EBS국제다큐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오희정 | OH He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