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의 대위법

한국 | 영화 100min | 4K | Colo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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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정답'을 도출하는 시대에서 인간의 '사유'는 어떤 쓸모를 가지는가? 정답만을 제시하는 기계와 '왜'라고 질문하며 의미를 찾는 인간. 두 지능의 교차점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시놉시스


1부 사유의 전주곡

수학자 김민형의 일상을 밀착 추적한다. 그의 직관을 통해 '본질을 이해하려는' 인간 사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2부 연산의 푸가

결과만을 쏟아내는 AI의 '블랙박스'가 수학의 세계에 등장한다. 기계가 수백만 번의 연산으로 찾아낸 패턴 앞에 선 김민형. 그는 AI가 내놓은 맹목적인 정답에 어떻게 논리와 의미를 불어넣는가?

기획의도


수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대중소통가 김민형을 통해 인간 지능과 인공지능이 교차하는 경계를 탐구한다. 기계가 정답을 생산하는 시대에도 인간만이 질문을 만들어내는 존재임을 응시하며, 계산과 이해, 연산과 상상력 사이에 놓인 근원적인 간극을 들여다본다. 이 영화는 AI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감독    최정단 CHOI Jeongdan

영화사 시월의 대표이자 감독 최정단은 한국 인문학 거장 김우창의 삶과 사유를 21년간 기록한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이수정 LEE Soojung

이수정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프로듀서와 감독으로 활동해왔다. 다큐멘터리 〈재춘언니〉로 비프메세나상을 수상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