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빛나리  

한국, 일본 | 영화 80min, 방송 55min | 4K |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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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와 열정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일본 아오모리현 쓰루타 마을을 전 세계 대머리 성지로 만들어 아오모리현 지역 소멸을 막고 빛나는 머리로 세상을 밝히겠다는 포부를 가진 대머리 클럽의 꿈 도전기.

시놉시스


회원 영입에 뛰어나 회장이 된 전직 영업 사원 스고. 목욕탕까지 발로 뛰며 정수리를 찾는데..그의 주도로 소멸 위기의 쓰루타 마을은 “대머리 올림픽 개최지”라는 꿈을 꾼다. 대머리 테마 노래를 작곡하는 전직 록스타, 90세의 고령 회원 등 여러 인물들의 관점을 통해 동양 문화권의 남성성, 지역 쇠퇴 문제와 사회적 고립, 그리고 공동체의 힘에 대해 얘기한다.

기획의도


공공 정책을 전공했기에 지역 활성화 정책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대머리 동아리가 지역 살리기 해결 방안이라고? 설마 하며 알아보기 시작한 나는 스고 회장의 진심에 놀랐다. 오히려 농담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게 내 편견이라는 걸 깨달았다. 클럽의 야심찬 포부에서 오는 유쾌한 요소를 놓치지 않지만 탈모의 사회적 낙인과 인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 고령화 사회에 따른 남성들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 그리고 유대감의 힘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감독 및 프로듀서    김민정    KIM Minjung

언론인으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김민정은 코미디와 ‘필굿’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이며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관심이 많은 감독이자 프로듀서이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과 동경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공공 정책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