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통념을 깨며 멸종 위기에 처한 코뿔새를 구하기 위해 도전하는 여성에 관한 다큐멘터리.

오희정, 바트 반 랑겐동크, 뱅상 매트징거

여기, 세계 금융의 중심 도시들에서 남성중심의 문화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여성들이 있다. 다큐멘터리 '드래곤우먼'은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이들도 치열한 일터에서 겪는 ‘유리천장’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 혹은 ‘개인의 삶’을 균형있게 양립해가고 있느냐에 대한 현대인의 고민을 세밀하게 포착한다.

그리스에서 채굴된 흰 대리석 한 조각에서 시작된 오디세이 다큐멘터리. 이 영화는 '세계의 바이어'라 불리는 중국 시장과 중국의 내수에 따라 출렁이는 세계 시장의 실체를 들여다본다. 이 거대한 '먹이 사슬'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그 취약성을 더욱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3대째 기수일을 이어온 집안에서 6살때부터 말을 타왔던 다오. 다오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지만 현실의 상황은 어린 남동생마저 기수가 될 처지이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다오는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