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순이
유소영 감독 | 김동진 프로듀서 | 대한민국 | 90분 | FHD | 컬러
프로젝트 정보
감독 | 유소영 |
프로듀서 | 김동진 |
제작사 | 필름땀 |
연락처 | zndn8419@naver.com |
예산
전체 예산 | 155,500,000원 |
필요 예산 | 59,500,000원 |
로그라인
남자들이 그득한 막노동판에서 18년 동안 도배 일을 해온 공순이
시놉시스
브래지어 끈이 보일 정도로 땀 흘리며 벽지를 바르고 있는 이의 이름은 공순이다. 청각장애인이었던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자, 공순 어머니의 고향인 '고흥'을 빠르게 발음해 마을 이장이 즉흥적으로 만든 이름이다. ‘버버리 딸, 공순이, 이혼녀’라는 수식어가 삶에 들러붙어 있음에도 힘들다는 내색 한번 않는 공순이의 삶을 톺아본다.
기획 의도
‘코다(CODA), 공순이, 막노동, 낙태, 이혼' 등 공순의 삶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해자로서의 여성 서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순은 세상이 자신에게 덧씌운 틀을 가볍게 웃어넘기면서 굳건하게 삶을 이어가는 특유의 긍정적인 힘으로 삶을 살아낸다. 영화 〈공순이〉는 땀 흘려 노동하며 한 가정을 꾸려가는 공순이의 삶을 쫓는다.
영화보기가 취미인 재미주의자 | 가네시로 가즈키'의 영향으로 전체주의를 싫어하는 코스모폴리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전국과 일본을 답사하고,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로마에서 생활했다. | ||
감독 유소영 | 프로듀서 김동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