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ness and Excellency

사자드 이마니 감독 | 밀라드 호스라비, 티보 암리, 이비 브랑카 프로듀서 | 이란, 프랑스 | 영화 80분, 방송 52분 | 2K | 컬러


💌 연락처 : milad.khosravi.baledi@gmail.com


예산

전체 예산356,559 USD
필요 예산266,020 USD

시놉시스


이 작품은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불임 치료비를 마련하고 아이를 갖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하는 한 부부의 여정을 기록한다. 라힘은 언더그라운드 복싱 경기에 출전하고, 돈을 받는 대가로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를 인정하기도 하며, 쓰레기를 모아 팔거나, 임신에 좋다는 전통 의식을 알아보기도 한다. 부부는 여러 번의 실패 끝에 결국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금지된 대리모 출산을 결심한다.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사회의 남성은 아내의 모습이 촬영되는 일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라힘과 할리마는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 이들 부부는 훗날 아이에게 자신의 대리모에 대해 설명해 주고, 그들이 직면한 사회적 압박과 전통적 신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감독에게 그들의 여정을 기록해달라고 요청했다.


기획의도


라힘과 할리마를 만난 건 2016년이었다. 처음부터 신뢰를 쌓는 일의 중요성을 알았던 나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시간을 들여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관계를 맺어 나갔다. 이후 수년 동안, 나는 이 작품의 주제, 목표, 영향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두 사람과 내가 공통된 이해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결국 나는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 

처음에는 전 복싱 챔피언이었던 라힘이 영광으로부터 몰락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 초점의 중심이 할리마로 옮겨갔다. 라힘과 할리마는 내게 그들의 여정을 기록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들의 궁극적인 바람은, 이 작품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에게 보내는 러브 레터가 되어 두 사람의 깊은 감정과 지난한 경험을 담아내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