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해지는 희망

강호준 감독 겸 프로듀서 | 대한민국 | 영화 70분, 방송 50분 | 2K | 컬러

프로젝트 정보

예산

로그라인

10년 일한 직장에서 해고당한 경험이 있는 한 비정규직 연출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이재학 PD의 투쟁과 죽음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과 불안한 미래를 이야기한다.

시놉시스

한 비정규직 연출자의 삶을 따라가며, 그가 가진 일에 대한 행복과 불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담은 다큐멘터리. 3년전 이재학 PD는 법정 투쟁에서 패소 후 자살한다. 나와 이재학 PD의 삶이 에세이처럼 교차한다. 이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과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한다.

기획 의도

나는 28년 경력의 독립 PD이며 한 가정의 가장 그리고 11살 아들을 둔 이 영화의 감독이다. 이 영화는 감독 본인의 생활과 고백으로 방송계 비정규직 문제의 본질적인 심각성을 에세이처럼 써 내려간다. 해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감독 본인과 동료 연출자 그리고 비정규직 스태프를 만나서 한국의 슬픈 방송 현실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더 나아가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사람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대화를 유도하여 해결책을 모색한다.

	2001년, 〈어머니와 아들〉을 연출 제6회 베를린국제민속영화제 특별상 수상, 2011년 영화〈키스〉를 연출, 부산국제영화제,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초청. 2016년 〈Farming Boys〉연출,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2020년 연출한 〈스쿨 오브 락〉은 NHKworld의 방영권 판매, 휄싱키국제교육영화제에 초청, 극장 개봉.
감독 겸 프로듀서 강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