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끝사랑
류일돈 감독 | 서지민 프로듀서 | 대한민국 | 90분 | 4K | 컬러
프로젝트 정보
감독 | 류일돈 |
프로듀서 | 서지민 |
연락처 | ryuilldon@gmail.com |
예산
전체 예산 | 128,500,000원 |
필요 예산 | 123,500,000원 |
로그라인
올해로 예순아홉이 된 트랜스젠더 마담 색자. 그녀는 평생 잊지 못하는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이제 그 이야기를 꺼낼 준비가 됐다.
시놉시스
나이 일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나의 첫사랑. 어쩌면 당신은 나의 첫사랑이자 끝 사랑 같다. 우리가 다시 재회한 것이 이십 년 전쯤이었을까?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다.
당신한테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사실 어디에서도 꺼낸 적이 없는 이야기다. 나는 이제 그 이야기를 꺼내려고 한다. 전신마취 없이 단칸방에서 받았던 수술. 어쩌면 죽을 수도 있었던 그 수술에 대해서. 나는 아직도 그날은 잊지 못한다.
기획 의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950만, 전체 인구의 18.4%다. 노인과 관련되어 여러 사회적 논의들이 오가지만 그 이야기에서 벗어난 이들이있다. 바로 '퀴어노인'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 사랑은 아픔이야. 보통은 다 여자한테 돌아가"라는 말이 한동안 잊히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잊지 못하는 사랑 이이야기를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다. 그것은 풋사랑일수도 첫사랑일수도 끝 사랑일 수도 있다. 색자에게는 바로 이 첫사랑. 죽음을 무릅쓰고 감행한 생식기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인 그 사람을 잊지 못한다.
〈아카이빙맨〉, 2023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단편경쟁, 2024 암스테르담 PFF 영화제 초청, 연출 및 제작 | 〈반포아파트〉(2019)와 〈오름오름〉(2020)을 연출했으며, 〈고양이들의아파트〉(2021) 조연출과 촬영으로 참여하였다. 최근 〈만으로스물아홉〉(2023)의 제작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 ||
감독 류일돈 | 프로듀서 서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