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밍 킴
수잔나 킴 감독 | 강사라, 홀름 타디켄 프로듀서 | 대한민국, 독일 | 영화 90분, 방송 55분 | 4K | 컬러
프로젝트 정보
감독 | 수잔나 킴 |
프로듀서 | 강사라, 홀름 타디켄 |
제작사 | 브리딩필름즈, 뉴필름 |
연락처 | breathingfilms.k@gmail.com |
제작 일정
전체 예산 | 645,550,000원 |
필요 예산 | 569,918,709원 |
로그라인
가족 해체의 위기를 마주한 13년 차 부부 독일 여자 수잔나와 한국 남자 정래. 수잔나는 13년간 좁혀지지 않는 그들의 관계를 카메라에 담기로 한다. 낭만적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우리는 무엇을 채울 수 있을까?
시놉시스
대부분의 문화 충돌 이야기는 로맨틱하게 펼쳐진다. 서로 다름을 혼란스러워하다가, 결혼으로 해피엔딩. 〈비커밍 킴〉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그 이후의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수잔나와 김정래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영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그들의 관계는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점점 멀어지는 듯하다. 독일에서 이방인 신세로 지내던 정래는 돌연 한국으로 돌아가 치킨집을 열겠노라 선언한다. 가족 해체의 위기를 직면한 수잔나는 그들의 관계를 카메라에 담기로 한다. 과연 사랑만으로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까?
기획 의도
〈비커밍 킴〉은 나(수잔나)와 가족이 서로의 다른 언어, 문화적 장벽, 성역할에 대한 관념 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다큐멘터리이다. 남편 정래가 도대체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이해하고자 나는 그의 세계에 진입해 질문하고 답을 듣는다. 동시에 나는 아내로서, 엄마로서, 페미니스트 지망생으로서 나에 대해서도 질문한다. 나는 카메라 앞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나의 꿈, 주어진 역할에 대한 의문, 여성으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등을 솔직하게 드러내고자 한다. 〈비커밍 킴〉은 우리의 충돌을 적극적으로 마주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행위를 탐구하는 여정이 될 것이다. 과연 우리는 자신을 잃지 않고 함께 할 수 있을까?
김수잔나는 독일 라이프치히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작 〈Baked Together〉, 〈Imagine Swimming〉 등은 Dok Leipzig, Vision du Réel 등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최근작 〈Cabinets Of Wonder〉는 다큐멘터리와 VR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영화로 IDFA에서 상영했다. | |||
감독 김수잔나 | |||
강사라 프로듀서의 최근작 〈양양〉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상영 후, 2025년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며, 〈퀴어 마이 프렌즈〉는 Hot Docs 프리미어를 진행하고 2023년 국내 개봉 후 현재 넷플릭스에 서비스 중이다. 공동제작 작품 〈아예나〉는 오슬로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멘터리상을 받고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했다. IDFAcademy, Eurodoc, DOK Incubator에 선발된 바 있다. | 홀름 타디켄 프로듀서는 전작 〈다시 한 번 Once Again〉을 넷플릭스에 배급하고 다양한 유럽 내 방송사와 협업하는 등 독일과 유럽 시장 내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수잔나 감독과 호흡을 맞춰 제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작 VR 다큐멘터리 〈캐비넷 오브 원더 Cabinets of Wonder〉는 2018 IDFA 포럼에 선정되어 기획개발 된 후 2020 IDFA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배급 전략을 선보였다. | ||
프로듀서 강사라 | 프로듀서 홀름 타디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