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히로야마 박 감독 | 이창민, 황인위 프로듀서 | 대한민국 | 90분 | FHD | 컬러
프로젝트 정보
감독 | 히로야마 박 |
프로듀서 | 이창민, 황인위 |
제작사 | 아남네시스필름 |
연락처 | filmanamnesis@gmail.com |
예산
전체 예산 | 114,090,000원 |
필요 예산 | 70,000,000원 |
로그라인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 나는 왜 숨었을까?
시놉시스
어느 날 일본에서 어머니의 어머니가 찾아와 나를 오래된 이름으로 부른다. 그 이름을 숨기고 어머니의 말을 배우기 싫어했던 나는 좋은 손녀가 되려 애를 써보지만, 텅 빈 내면을 마주하게 된다. 양국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자라는 동안 내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영원할 것 같은 이 갈등에 휩쓸리면서 어머니의 고향인 류큐 열도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기획 의도
나는 한, 일 다문화가정의 자녀다. 일본에서 태어나 4살 때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으로 이주했다. 학교에서 제국주의 일본이 자행한 폭력을 배우며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고 내 안의 일본인 정체성을 지운 채 자랐다. 한 개인이 역사적 피해나 가해를 물려받는 것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나를 혼란케 한다. 이런 생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학부에서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영화를 공부하고 단편 영화〈나를 위한 변명〉, 〈호수〉를 만들었다. 첫 장편 영화인 〈수국〉을 연출하고 있다. |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 다큐멘터리, 영화이론 등을 공부했고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다큐멘터리가 기억과 세계를 재현하는 방식에 관해 관심을 두고 창작과 연구를 수행 중이다. | 황인위은 일본에 기반을 둔 대만의 영화 제작자이다. 그는 무린필름/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이머징프로듀서와 로테르담랩 동문이며, 아시아독과 타이페이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일했다. 시네마 앳 씨-오키나와 범태평양 국제 영화제 총책임자이다. | |||
감독 히로야마 박 | 프로듀서 이창민 | 프로듀서 황인위 |